화란에 송중기님 나온다느 정보 하나만으로 오늘 무대인사도 있어서 보러갔는데 영화가 생각보다 긴장감있고 쫄깃하네요. 꽤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홍사빈, 김형서님의 연기를 처음 봤는데 너무 잘하셔서 몰입이 더 잘되어서 재미있었습니다. 보고 나오니 영화에 대한 생각이 참 많아지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종영시 무대인사였는데 송중기님이 먼저 들어오셔서 인사 시작 후 포스터 나눠주는 시간에 감독님, 배우분들이 저 뒤까지 가서 포스터를 전달하더군요. 김형서님이 맨 앞에 포스터를 전달하고 시간이 남아서인지 저 뒤까지가서 셀카찍으러 다니시고 송중기님은 처음부터 가장 어린 친구에게 주겠다고 하시면서 저 뒤로 가서 나이 물어보면서 가장 어린 중학생한테 주고 내려오면서 한명한명 사진 찍어주시더군요. 송중기님 팬서비스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송중기님 처음 인사때는 제 반대편에 계시더니 다 찍고 내려오니 제 바로 앞에 계시게 되었고 인사하고 가려는데 싸인부탁드리니 인사끝나고 바로 오셔서 해주고 가시는데 싸인 중간에 손도장까지 찍어주셔서 조금 번졌네요. 아무튼 영화도 재밌었고 화란 무대인사도 최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