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펜더블 3> 이후 9년 만에 나오는 차기작이기도 하고 잭 니콜슨, 피어스 브로스넌, 스티븐 시걸, 드웨인 존슨 등 다양한 헐리우드 스타들이 참여한다는 루머가 돌았던 4편이기에 보게 되었습니다.
실베스터 스탤론의 정정한(?) 모습이 보기 좋았지만 제이슨 스타뎀, 돌프 룬드그렌, 메간 폭스, 50센트 등 주인공들이 이제는 나이를 먹어 예전만큼의 파워풀한 느낌은 아니어서 인지도 있는 젊은 배우 한 명쯤 추가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스턴트가 아니라 진짜로 싸우면서 영화를 찍는다는 소리를 들었던 영화 <옹박>의 액션 스타 토니 쟈도 출연하는데 역시 몰라보게 나이를 먹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보는 그의 격투씬은 반가웠습니다.
어차피 감동이나 출중한 연기를 기대하지 않기는 했지만 하나 마나 한 어설픈 농담들이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아무런 기대나 생각 없이 그냥 액션 영화 보고 싶다면 즐길만한 영화였습니다.
전 시리즈물인줄도 모르고 봤는데 걍 볼만하더라구요.
근데 팀업무비라기엔 걍 제이슨스타뎀 영화였음ㅋㅋ
토니쟈랑 스타뎀이랑 같이한 액션이 젤 멋있었어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