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블루 자이언트 2회차 소감.
신파 나올때마다 이상하게 웃음이 나네요.
(너 혹시 T야?)
음악 음향 빼곤 전부 평이하거나 부족한점만 보이고 두드러 지네요.
재즈 들으러 온거다 라는 생각으로 청취했습니다.
아무튼 생애 첫 남돌비.
이 황금 시간대 돌비시네마 관이 저런 좌판율이라니... 덕분에 자리는 초초초 명당.
작품 영향도 있겠지만 코돌비 상황과는 대조 되네요. 역시 영화관은 접근성이 중요한것 같아요.
퇴근하고 후다닥 강변 가서 버스를 타고 가는데
초행 + 피곤해서 졸다가 깸 = 정류장 잘 못 내림...
무려 8정류장을 먼저 내리는 대 참사가...
어찌저찌 아울렛 도착했지만 초행이라 여기서도 헤맨 탓에 메박에 도착했을 땐 이미 시작한지 15분이 지난 상황이였어요.
그래도 아울렛 구조가 단순해서 다음번엔 메박 쉽게 찾을 것 같아요.(또 오게???)
(빛 번짐 보소;;;)
코돌비랑 다르게 출입구 쪽은 무난 합니다.
제일 아쉬운 부분.
코돌비랑 다르게 상영관 형태가 정사각형에 더 가깝습니다. 원래 돌비시네마 규격이 이런 형태라고 알고 있었어요.
스트린 비스타비전이기에 꽉찬 화면을 볼 수 있어 좋았어요.
가장 중요한 음향.
막귀라 잘 모르지만 코돌비보다 중저음이 묵직했고 애트모스 효과라던지 전체적으로 상향된 느낌이었습니다.
진짜 진짜 남돌비가 집 근처도 안 바라고 서울권이였다면 매번 왔을 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먼 남양주...
남돌비가 달이라면 코돌비는 옆동네로 체감되는 수준.
(하지만 그어살 보러 또 와야한다는 거...)
단차까지 더 좋죠
모든 면에서 더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