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전망대였나요.
북한도 보이나요?
질문에 퉁명스러운 직원 분 ㅋㅋ 통일 전망대로 가셔야죠. ...농담이시죠? ㅋㅋㅋ
감독님 나름 개그 치신 거 같은데 밝은 영화는 아니라서 웃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피식했습니다 ㅋㅋ
영화에서 친구와의 대화가 안타까우면서도 따뜻한 우정이 느껴져셔 좋았습니다.
그래도 한영이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관객 입장에서도 위안이 되더군요.
그리고 이설님. 좋아하는 배우는 많지만 응원하는 배우는 이설님이 유일한 거 같네요. 예전에 다른 영화 gv에서 자신은 좋아하는 일을 해서 행복하다는 말씀 하실 때 정말로 행복해보이는 모습이 되게 인상적이었거든요. 실제로 배우분이 걸어오신 길도 그러했던 것 같고요. 그때부터 멀리서나마 응원하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이번 영화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이러다 팔도 사투리 마스터하시겠어요.
안그래도 오늘 지인에게 이설 배우 다음에는 어떤 사투리 할까 궁금하다고 이야기 했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