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칭 달리 화법으로!...ㅎ
영화를 통해 천재이자 괴짜 화가 '살바도르 달리' 삶의 일부를 봤습니다.
주인공은 '제임스'라고 따로 있습니다. 그의 시선으로 달리의 세상을 풀어낸 영화였어요.
영화 내용 기준으로!
달리와 갈라 관계가 제 눈에는 답답하고 화나지만, 달리에게 있어 갈라는 전부죠. 순애보예요, 완전.
살바도르 달리의 대표작 <기억의 지속> 탄생 비하인드도 살짝 볼 수 있었어요. 하지만 작품들은 영화에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아요. 예술 영화다운(?) 신체 노출은 조금 있더라고요.
배우들의 연기는 너무 좋았어요! 벤 킹슬리가 역할도 수염도 옷도 다 잘 소화했어요. 갈라 역 바바라 수코바는 가발보다 흰머리 장면이 더 아름다웠습니다.
무싸로 저렴하게 잘 봤습니다.
지방러라 포스터 없는 건 매우 아쉽습니다.
벤 킹슬리라니 왠지 찰떡 캐스팅이네요.
그래비티에 통신사 막혔던데 여따 먹여서 볼까 싶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