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1년 영화 만추 리마스터링 재개봉해서 보고 왔습니다
예전부터 찾아 봐야지 찾아 봐야지 하면서 말만 했었는데 이번에 재개봉 할거라고는 단 1도 생각을 안 했었어요
영화는 넘 좋았습니다 지난해 탕웨이 헤어질 결심도 감명깊게 봤고 좋았지만 그래도 전 개인적으로 만추가 더 진하고 깊은 여운이 남고 탕웨이의 감정적인 연기가 더 인상깊었어요
엔딩 크레딧 자막 올라가면서 흘러나온 OST까지 맘에 들었습니다
이제 겨울로 접어들기 시작한 지금 관람하기에도 딱 적절한 영화였어요
#만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