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는 언제봐도 정말 재밌고 잘만들었습니다. 이미 여러번 봐서 다 아는 내용이지만 쿨 돌때마다 극장에서 봐줘야 제맛인 것 같아요. 2시간 30분이라는 러닝타임이 전혀 길다고 안느껴지고 15년이 지났지만 올드하다는 느낌이 잘 안나긴 합니다. 그 동안 조커, 더 배트맨도 나오긴 했지만 역시 다크나이트의 완성도를 뛰어넘을 히어로 영화는 앞으로도 없지 않을까 생각드네요.
일반관에서 봐도 좋았는데 하나 아쉬운게 그 번역가의 자막번역이...그게 예전이랑 그대론데 진짜 너무 거슬립니다. 보면서 저걸 어떻게 저렇게 번역해놨나 싶은 생각은 생각이 여러번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