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김장하>
이 시대의 참된 어른, 정말 큰 어르신의 발자취와 선한 영향력을 목도하며
나를 돌아보고 또다시 생각해보는, 정말 값진 시간을 가질 수 있었네요.
올해 본 인상깊은 다큐들이 <수라> <킴스 비디오>였는데 <어른 김장하>도 추가됐습니다.
☆3/5
<만분의 일초>
검도와 관련되어 어떤 이야기를 풀어갈까, 경기장면은 뻔하지 않을까 반신반의하며 봤는데
올해 경기인디시네마 영화들 중에서 최고로 좋았던 영화였습니다. <빅 슬립>이 남아서 아직까지는.이란 단서가 붙지만요ㅋ
스토리는 어떻게 보면 뻔한데 그걸 풀어내가는 편집과 연출이 기가 막히게 좋았어요. 마지막 대결씬이 정말 압권이었고 연출에 감탄하며 봤습니다!
주인공을 맡은 주종혁 배우를 비롯해서 모두들 연기도 잘해줬구요~(선배 선수는 보살 아니냐는..ㅎㅎ)
오늘 두세시간밖에 못 자고 영화까지 두편 연달아 보느라 괜찮을까 싶었는데 둘다 자연스레 몰입&집중해 보느라 피곤한 줄도 몰랐네요.
☆3.5/5
배지도 남아있어 기분좋게 겟!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