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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옛날 영화에다 뭔가 지루할 것 같은 이미지 때문에

볼 엄두가 나지 않던 영화였습니다.

사실 완전 처음은 아니고 예전에 대부 1 도전했다가 결혼식 장면에서 껐었죠.

그러다가 넷플릭스에서 이 영화를 볼 수 있는 마지막 날 하면서 11월 30일까지인가라고 뜨길래 얼른 봤습니다.

첫 장면부터 고양이가 책상 위에 올려놓으니까 어디 가지도 않고 그 자리에 눕는 게 연기를 정말 잘하더군요. 

 

사실 이렇게 글까지 쓸 생각은 없었는데 다 보고 나서 궁금한 점이 생겨 글을 씁니다.

말론 브란도의 매력인지 비토 콜레오네라는 캐릭터의 매력인지 모르겠는데

마지막에 과수원인가요 거기서 왠지 죽을 거 같다는 느낌이 들면서

내심 안 죽길 바라는 마음이 들 정도로 호감이 갔는데

이상하게 마이클한테는 영 호감이 가지 않더군요.  

그리고 문득 이 감정이 저만 그런 건지 아니면 보통 그렇게 느끼는지 궁금해서 써봅니다.

 

영화사적 가치 외에도 대부는 각종 패러디를 재밌게 즐기려면

한 번쯤 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esc-6-ref1.png.jpg

 

 

Screen-Shot-2022-03-21-at-11.07.14-AM.webp.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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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썽미니 2023.11.29 19:18
    저도 개인적으로 무코님처럼 비토 콜레오네한테 좀 더 호감이 갔습니다!! 아마 2편 끝까지 보신 거라면 감독도 어느 정도 의도하지 않았나 싶네요!(두 부자를 비교하면서 배치한 거 보면)비토 콜레오네의 그 카리스마와 품위는 정말 독보적이죠!!
  • @썽미니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코 2023.11.29 19:33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 주블릭 2023.11.29 19:41
    솔직히 그렇게 막 재밌진 않은데
    2에서 드니로 젊었을때가 어마어마하게
    잘생겨서 놀랐던 기억이 ㅋㅋㅋ
  • profile
    돌이 2023.11.29 19:46
    1편은 비토 콜레오네가 대부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줬고
    2편은 부자가 마피아가 되는 모습을 교차로 보여주면서
    둘의 차이를 명확히 보여주죠.
    저는 마이클의 외로운 이미지가 더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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