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갔다 온 동생이
괜히 외투입었다며 투덜대더니
반팔입고 돌아다니는 사람 봤다고 하네요.
뉴스보니
관측사상 12월 역대 최고 기온 찍은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고
이번 고온현상이 일시적인 게 아니라
잠깐 추웠다 다시 따뜻해진다는 기상청의 예보까지
(그 반대여야 하는 게 아닌가;;)
우린 지금 이상기후 한복판에 살고 있구나
새삼 실감하게 되네요.
난방비 아끼는 걸로 위안 삼아야 하나요.
해가 바뀔때마다
순리에 어긋난 변화가
정말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마냥 날씨 좋다고 헤헤 거릴건 아닌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