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ㅋ;; 이거슨.. 이영화 분위기를 단 한 컷에 요약해주는 포스터입니다.😵💫
당장이라도 구 소련국가가 브금으로 깔리며 '크렘린궁'을 배경으로 KGB가 등장해서는 "서기장 동지!" "동무!" "미제 찬양하는 간나색기! 날래날래 움직이라우! 반항하면 쏘갔어!" 할 것 같은 삭막한 구 소련 공산권(동구권) 국가 분위기가 영화 전체를 지배합니다.
두 남녀 주인공의 로맨스도 달달함이라곤 1도 없이 공산당스러운 경직된 "동무!" 분위기로 뻘쭘하게 전개되고, 두 남녀의 로맨스(??) 씬에서조차 달달한 사랑 타령 발라드를 대신해서 무심하게 나오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뉴스는 삭막함을 배가합니다.
첨부한 짤들처럼 두 남녀의 로맨스가 경직된 분위기로 일관하는데, 그간 봐오던 영국-미국 로맨틱 코미디완 분위기가 너무 상이한 "동무!"스런 분위기에.. "에구구~ 저짝 동네는 우리완 정서가 많이 다른갑다.😑 세상에.. 네상에.."하며 봤는데..
개인적 견해로 이건 감독의 노림수.. 그러니까 일종의 '영화적 장치'로 판단 된 부분이 있는데, 보실 분들을 위해서 #더이상의_자세한_설명은_생략합니다
영국-헐리웃으로 대표되는 서구권 국가 스타일 멜로 드라마완 거리가 멀고, 제가 관람한 작품들 한정으로 항상 뭔가 상당히 애절하고 엄근진 만렙 찍고 비극적인-운명적인 순정만화 같은 일본 멜로 드라마와도 전혀 다른 접근법의 영화였습니다.
결론은... 강력 추천드립니다.😆👍
★★★★☆(4.5/5) Love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