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기념작치고 솔직히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곳곳에 이스터에그 같은 요소들이 있긴했지만 본편에 흥미를 못느끼니 그닥이었던것 같습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애니메이션도 설정때문이겠지만 배경과 캐릭터가 따로 노는 느낌도 아쉬웠습니다. 기존 디즈니 애니가 원래이랬나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별이 있어서 귀여운 맛으로 본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본편보다 엔딩크레딧부터 쿠키까지가 더 감동적이고 좋았습니다. 그게 더 100주년을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돌비파라 웬만하면 좋아하는데 위시 돌비시네마는 그닥 큰 메리트가 없던것 같습니다. 쨍한느낌도 없었고 사운드가 시원하지도 않았던것 같습니다. 그냥 일반관에서 봐도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