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지난해 처음 rvip를 달았거든요. 두 달 만에 3만점 모으느라 죽을 뻔했지만ㅋㅋㅋ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VVIP나 SVIP가 저한테 그렇게까지 매력적이지 않더라구요. 무료쿠폰에 점수까지 채우려면 CGV에서 1년에 50편 넘게 봐야 하는데 저는 코돌비도 가고 싶고 월수플도 가고 싶어서 그건 도저히 아니다 싶었어요. 아맥이나 포디도 여기 고수님들이 알려준 방법대로 해서 만원대 초반에 보는 것도 어렵지 않고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도 쭉 RVIP만 유지하고 싶은데...제가 혹시 뭘 모르거나 놓치고 있는 게 있는 것일까요?
vip 유지를 위해 억지로 영화를 더 본다고 하게 되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셈이니 굳이 그렇게 까지 달 가치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영화 많이 보는 사람들은 보고 싶은 영화 보다 보면 저절로 달게 되고, 그 혜택을 누리는 것이죠.
떨어지면 어떤 기분이 나올지 잘아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