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받으려고 매표소 앞에서 기다리는데
앞에 두분이서 예매를 하려고 하셨는데
어떤 영화를 볼까 고민하시다가
외계+인 2부를 선택하셨습니다.
근데 외계+인 2부와 아쿠아맨을 고민하시다가 선택하기 전에 말한 말이 뭔가 새롭게 느껴져서 적어봅니다.
'외국영화보다 한국말 하는 한국영화 보자'
저는 장르나 공포유무, 재미 등 기준으로 고르긴 하는데
한국영화랑 외국영화 기준을 생각지도 못해서..
좋게 생각하면 한국영화에 도움을 주는 것 같아서 좋아요.
(남의 대화를 엿들으면 되나 라고 생각하실까봐 걱정이 되는데 그분들이 대화를 엄청 큰 목소리로 하셔서 다 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