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무것도 모르고 감독이 누구인지도 모르고
보러갔어요 ^^; 간만에 스쿠 도전해봤거든요 ㅎ
거의 대관느낌으로 사람도 없어서 더 집중이 잘 됐네요
도그맨? 그래서 뭔 내용인가 했더니
제 마음을 찢어놓네요ㅠㅠ
정면으로 거울 속 자신의 모습 쳐다보는 장면이나 둘이 대화하는 장면들에서의 주인공 눈동자만 봐도...
연기도 엄청나고 이야기도..
너무 재밌게 봤어요!!
조커도 재밌게 봤었는데 이 영화도 확실히 그 느낌이 온전히 담겨있네요.
왜이렇게 슬픈지 혼자 엄청 훌쩍이면서 봤어요
저만 이렇게 슬픈가요? 집이었으면 눈물 콧물 줄줄이었을텐데 참았네요 ㅠㅠㅠㅠ
한번 더 보러 가야겠어요 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