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송 감독의 초기작 <니키타>나 <레옹>의 분위기를 좋아해서 이번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 비슷할 것 같다는 기대와 연기력 좋은 케일럽 랜드리 존스 주연이라 보게 되었습니다.
매우 흥미있는 소재와 캐릭터여서 처음에는 몰입감 있게 보았는데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꼭 필요하지 않거나 흥미롭지 않은 주인공의 예전 이야기를 너무 오래 보여줘서 오히려 점점 캐릭터에 대한 매력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클라이막스에서도 감흥이 크게 없었습니다.
케일럽 랜드리 존스의 연기를 보는 재미는 있었지만 무엇인가 무척 흥미있는 스토리를 기대한다면 다소 실망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