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23일 연속으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하를 가서 모든 놀이기구 다 타고왔습니다!
두날 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거의 모든 놀이기구를 15분 내에 탈 수 있었습니다!
어트랙션들
1 해리포터 포비든 저니
모든 4D형 어트랙션들의 완성형입니다.
롯데월드의 플라이벤쳐+정글탐험보트 느낌인에 훨씬 상위호완입니다.
다른 4D형 어트랙션들처럼 한 장소에서 돌고 들썩거리는게 아니라 의자가 직접 이곳저곳 움직이는데 훨씬 실감나고 재밌었습니다.
2 미이라의 복수
유일하게 롤러코스터라 불러줄만한 라이드입니다.
높히서 떨어지지는 않고 급발진하는 유형인데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문제는 너무 짧습니다. 확장공사좀,,
3 마리오카트:쿠파의 챌린지
테마대로 꾸며진걸로만 따지면 전체 어트랙션중 1위입니다.
마리오느낌이 곳곳에 너무 잘 살아있고 마리오 팬분들이시라면 놓칠 수 없는 포인트들이 이곳저곳에 너무 많습니다.
어트랙션 자체는 4D 슈팅을 최-신 기술로 만들어둔 느낌인데 재미있었습니다.
4 쥬라기 월드 더 라이드
후룸라이드고요, 젖습니다.
그냥 물이 튀어서 젖는게 아니라 물을 공중에서 뿌려줍니다.
롯데월드 수준 생각하셨다가는 큰코다치고 우비를 입고갔어야하나 고민되는 수준입니다.
5.이름 기억안나는 마리오 어트랙션(앱에도 이름이 없습니다)
마리오 스트랩을 사서 곳곳에 있는 이벤트 장소들에서 줄서서 코인 3가지를 다 모아야 탈 수 있는 특수 어트랙션입니다.
쿠파 주니어한테 도전하는 컨셉인데, 하면서 힘 빠집니다.
내가 마리오가 되보는 설정이라 몸을 계속 움직여줘야하거든요...
6 더 심슨 라이드
여기부터는 거의 단순 4D 어트랙션들인데, 그나마 좋았던게 심슨라이드입니다.
심슨 에피소드들도 계속 틀어줘서 기다리는데 지루하지 않기도 하고요.
대신 앞에서는 다 2D다가 시작하면 3D로 바뀌는건 좀 별로긴 했습니다.
7 트랜스포머:더라이드 3D
(사진 못찍음)
3D안경을 쓰고 보는 4D 어트랙션인데 자리가 여기저기 움직여줘서 좀 더 스릴있었습니다.
3D안경쓰는점하고 처음 탔을때 기기 오류로 소리 안나왔다가 강제종료된거때문에 순위가 좀 내려갔습니다.
8 슈퍼배드:미니언즈 매이햄
그냥 미니언즈 테마 4D어트랙션입니다.
미니언즈는 귀엽습니다.
9 마이펫의 이중생활:오프 더 리시
줄이 꽤 긴편이던데 그냥 앉아서 강아지들 보는 어트랙션입니다.
다른곳처럼 액션은 기대하기 힘들고, 그냥 관상용입니다.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는 잘 모르겠네요.
오히려 어트랙션 출발 전에 줄을 어트랙션 중에서도 잘 꾸며놔서 그거 보는게 더 재미있었습니다.
10 히포그리프의 비행
(사진 없음)
롤러코스터고, 타는 순간 끝난다는 보시면 됩니다.
극도로 짧아서 뭐 탄 느낌도 안납니다.
저처럼 들어가자마자 탈 수 있는 수준으로 짧았던게 아니면 그냥 딴거 타세요.
11 쿵푸판다 어드벤쳐
이미 4D어트랙션이 넘쳐나는데 굳이 4D극장이 있었어야했나 싶습니다.
이것도 꼭 타실 이유는 없습니다.
8번부터는 그 프랜차이즈를 좋아하지 않으시면 건너 뛰셔도 큰 무리 없을듯 합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 엄청 길어서 기대하실 수 있는데 어트랙션은 진짜 뭐 없습니다.
유니버셜 오실때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