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조로 본 <웡카>입니다. 옆나라 일본이나 북미는 지난달 개봉했는데 우리나라는 한달하고도 2주나 늦게 개봉했으니 그 사이에 감질나고 그랬었는데 이렇게 봤네요.
일단 영화가 시종일관 컬러풀하고 발랄한 뮤지컬 장면들이 많아서 보는 맛과 듣는 맛이 있습니다. 여기에 초콜릿 덕후 티모시 샬라메의 연기까지 더해져서 이 정도면 비만을 장려하는 영화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주어진 소재를 잘 활용하고 또 진심입니다.
스토리는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그런 전개지만 곳곳에 현실 있을 법한 풍자적인 장면도 있어 재밌었어요. 영화 다 본 후에 충동적으로 초콜릿을 사버린...😅
달달한거에 진심이신 분들이라면 더욱 추천드립니다.
4/5
같이 먹고 싶었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