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관 입문자들에게 들었던 비수같은 멘트들

아는만큼 보이고 들리기 마련이죠^^

ㅋㅋ 나만 만족하면 된거죠 머~ 저는 <놉> 엄청 재밌게 보고나와서
오오.. 이러면서 여운을 느끼고 걸어가는데 '뭐야 졸라 재미없네' 이러는
친구들도 있길래 뭐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ㅋㅋ

진짜 돌비 1,2번 극공감이요
귀 아프다고 함 ㅠㅠ

예매 맡겨놓고 저런 반응이면 진짜 짜증나죠...

엌ㅋㅋㅋ 근데 솔직히 말하면 저도 돌비가 시끄럽게 느껴지긴 했습니다ㅎㅎ
엘비스로 처음 돌비를 접했는데 귀가 찢어지는 줄 알았어요 고막 파열되는 거 아닌가...ㅋㅋㅋ
소올직히 볼륨 좀 낮춰줬으면 했어요😂 1시간 넘어가니까 머리가 지끈거려서 죽을맛이었습니다....
약간 어떤 느낌이냐면요
제가 영화를 주체적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게 아니라 사운드가 영화를 통째로 제 머리에 꽂아버리는 느낌?
돌비에서 섬세한 감상은 못하겠다 싶었는데 다른 분들 후기 보면 다시 가보고 싶고 그러네요ㅎㅎㅎ

대작들 개봉때마다 함께 가는 지인들 있는데, 그럴때마다 저런 반응은 없어서 다행이네요.. 다들 ‘특별’관 인데는 이유가 있다며..

앗...저도 아마 저중에 몇개는 한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아직 입문자라 그런가봐요 😅

일반인들 입장에선 스크린과 소리로 승부하는 것보다는 4DX 마냥 명확하게 무언가가 다른거여야만 특별관이라고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영화나 극장 관람에 빠지기 전에는 돌비랑 아맥보고 저렇게 느꼈었었는데..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

돌비가 더 나은건 맞는데요?🙄 ㅋㅋㅋㅋ
역시 영화는 혼영이죠!!^^
무코님처럼 특별관 데꾸가주는 친구가 찐친인데
뭘 모르는 친구분들. 배가 부르셨삼. ㅋㅋㅋ

차이를 모른다면 그냥 일반관에서 봐야 하는게 맞죠

2. 화면 크기만 큰 거 같은데?
3. 기대했던 것보다 별로

친구들 데리고 용아맥 가서 들었던 공감가는 비수같은 대사2개...ㅜ.ㅜ

용아맥 데리고 간 친구가 저런 얘기하더라고요...

아바타 물의길 풋티지 상영회 돌비 가자는데
sf영화고 돌비고 안 좋아한다고 거절 당했어요.
와 이런 기막힌 기회를 거절한다고?!!

사람마다 다른거죠

저를 데려가시면 저런 반응 절대 안하고 반대 반응만 가능한데요 ㅋㅋㅋㅋ

저 좀 보여주세요 ㅎㅎ

아 친구 영업해서 데려갔다가 들으신 얘기구나 ㅋㅋ 기껏 데려갔는데 저런말 들으면 맘 상하죠 ㅎㅎ

이래서 친구들이 먼저보자고 하는거 아니면

걍 무조건 혼영합니다

예매도 더 쉽고

시간 맞추고 이런거 스트레스에요

저 또한 돌비시네마를 비롯한 특별관을 좋아하고 즐기는 편입니다만, 사람마다 다른것 아닐까요 ?
일년에 일반관 포함 영화 몇 십편을 보는 무코분들과, 일년에 한두편 볼까말까한 다수의 분들의
특별관을 받아들이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맥 2번은 저도......

아맥 2번은 근데 진짜 공감을 못하겠네요
일반관이랑 아맥관이랑 동일한 영화 보면 확연히 차이가 나요

돌비는 한달전쯤에 아빠랑 돌비시네마 갔었는데
아빠는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사운드 좋다고

아맥 ㅋㅋㅋㅋㅋ 친구랑 듄 보러 갔다가 영화도 취향 아니고 + 어지럽다 콤보로 들어봤네요.. 저는 친구랑 특별관 가면 주로 포디로 데려가는 것 같아요 포디는 실패가 없더라고요 ㅎㅎ 영화가 재미없어도 모션빨로 승부할 수 있기 때문에..!

진짜 특별관에서 보면 확연히 다른 몇없는 대작들 말곤 저도 특별관을 안보기는하는데.. 그 몇없는 대작들이 특별관에서 보면 인생경험급이 되는지라..

그런데 실제로 극장을, 그리고 영화사들을 먹여살리는 건 다수의 일반관객들이죠. ㅎㅎ
대신 뭔가 장님 눈뜨듯 확 사로잡는 영화를 만나고나면 자제하기가 힘들어지죠 ㅋㅋ
그리고 가성비나 취향 문제도 큰 듯 싶어요.
저만해도 그렇게 아맥이나 돌비는 그렇게 좋아하지만 4DX는 정말 왜 보나 싶거든요 ^^;;

아맥 2번은 그게 장점..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