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애
CGV 기획 중 하나인 시그니처k 시리즈로 인해 재개봉 했을 때 보고 그리 오래 지나지 않아 다시 특별상영으로 만났네요. 이정재, 전지현의 풋풋한 모습과 영화 내내 흐르는 OST가 매력적인 작품이지요. 우편함을 두고 회전하는 씬도 매력적이고~ 당시 동감이란 영화가 흥하고 타임워프 이야기가 주목 받으니 시월애가 나온걸로 알고 있는데 저는 동감도 좋았지만 시월애도 넘 좋아했어서 요번에도 놓치지 않고 보고 왔고 대만족입니다.
젊은 남자
이거 뭐 영화가 날것 그대로네요. 이정재 배우님 젊은 시절 보는 맛은 충분히 있는데 스토리가 영 아니올시다네요. ㅎㅎㅎ 시대적 배경을 감안해도 이여기가 중심이 없고 여기저기 흩날리네요. 그나마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나와서 반가운 얼굴들의 젊은 시절을 볼 수 있는 재미가 있었어요. 보는 내내 지루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막 진득하게 몰입이 되는 것도 아닌 어중간한 포지션이었습니다.
두 작품 관람하며 받은 쿠씨네 종이 티켓입니다.
종이티켓은 처음 받아봤는데 크기가 이번에 CGV에서 나온 무비 레이블랑 씨네큐의 스티랑 비슷하네요.
그래서 오티북에 잘 안착 됩니다.
느낌이 너무 좋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