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2를 울트라4DX 시사로 관람했고 역시 좋았습니다.
기존에는 4DXScreen처럼 표기했던 것 같은데
울트라4DX로 브랜드를 바꾸며 진행된 시사회였습니다.
표 배부 장소 바로 인근에 브랜드 변경에 맞춰
SNS 인증 후 럭키 드로우 행사를 하고 있었고
무코에도 올라온 것처럼 누구나 참여 가능했습니다.
(제가 참여하는 동안 1~3등 당첨자는 못 봤어요.)
닉네임 후보 울포디, 울포스, O트라 3가지 중 투표하는 부분도 있어서
나름 소신껏 한 표 행사했습니다 :)
상영 환경은 울트라4DX에 맞춰 바꾼 인트로 영상에서
여러 효과를 강렬하게 보여줘 인상적이었습니다.
워터 효과에 놀라서 여기 저기 소리가 났어요.
울트라4DX로 본 '듄2'는 왜 4D와 ScreenX의 결합이
왜 좋은지 느끼기에 적절한 영화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제 듄2를 울트라4DX와 일반관에서 이어서 관람했는데
아이맥스로 보면 물론 좋겠지만 이래저래 까다롭다면
울트라4DX 관람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았습니다.
액션이 자주 등장하는 듄2라서 4DX 효과도 인상적이었고
그 만큼 넓게 펼쳐지는 모래 환경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럴 때마다 적절히 나타나는 ScreenX 효과가 무척 좋았습니다.
함께 본 동생도 처음부터 효과를 생각하고 만들었다고 느낄만큼
이번 효과 정말 자연스러웠다고 이야기 하더라구요.
예전 4DXScreen의 표기가 좀 길다고 생각도 했고
용산 외에 볼 수 있는 상영관이 적어서 아쉬웠는데
이제 바뀐 이름으로 더 많은 상영관이 생기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