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작을 안봐서 원래도 이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데이빗 린치의 듄을 보고 후반부가 너무 급전개되고 순식간에 지나가듯이 진행되서 아쉬웠는데 이번 영화도 러닝타임이 길음에도 불구하고 폴이 생명의 물을 마신 이후로 갑작스레 진행이 되서 좀 기대했던 것보단 실망했습니다...
해외호평들에 비해 많이 아쉬웠습니다 저는..
+이거 원작도 하코넨 일가 무너지는 파트가 별 내용 없나요?
+각색이 들어간거같아서 페이드가 폴에 대항하는 메시아로 자리잡고 클리프행어로 끝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여서 아쉬웠습니다
페이드 로타가 폴 아트레이데스의 대체 메시아로 남기기엔 감독의 원작자의 의도를 존중해서 만들고 있다고 해서 아무래도 그렇게 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