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6198716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KakaoTalk_20240307_100543651.jpg

 

KakaoTalk_20240307_100550583.jpg

 

보면서 생각하는 영화가 하나 있는데 보 이즈 어프레이드였네요.

 

-한정치산자 주인공이  집을 떠나야 진정한 스토리가 시작된다.

-단막극형식으로  제목이 나오고  주인공을 둘러싼 주변사람들과 공동체 생활을 하게 된다.

-미장센이 뛰어나서 아름다움이 집착처럼 느껴질정도이다.

-부모가 자식에대한 (창조물)  과도한 간섭과 집착이 있다.

-우화적 메타포가많아서 한번 봐서는 이해가 안되는부분이 있다.

-종장에선   집으로 돌아온 오즈의 마법사속  도로시처럼  나름 평온을 찾는다.

-청불(가족과 보면 안될 야한장면과  고어한 장면)이여서 흥행은 안될거같다. 

-주인공 연기는 미쳤고  주인공에게  감정을 투영하는 것이 불가능한  영화다. 

 

보는중  피그말리온+ 여성형 프랑켄슈타인 이라고도 생각했어요.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지못한다고 엉엉 울었던 순수했던 백지같은 벨라가(보는데 좀 짜증이 났지만)   자아를 확립하고 하고싶은것이 이루어진  왕국의  여왕처럼  보이는부분이 이 영화가 이야기하고 싶은부분이였을것 같네요. 

 

그리고 보고싶은 영화였는데 무코 이벤트 당첨으로  보게 되서 감사합니다.


profile 티모시

영화 연극 미술 뮤지컬 좋아합니다

솔플지향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2)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profile
    유돈노무비 2024.03.07 10:18
    저도 보이즈어프레이드가 많이 떠오르더라구요 ㅎㅎ
  • @유돈노무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티모시 2024.03.07 10:24
    전 여성과남성형 같은 기획으로 만든 영화같았어요.
    기괴함과 매니아적인것으로 유명한 두 감독이 자기만의 방식으로 주제와 컨셉을 풀어낸것같은거요 .^^;
  • profile
    서래씨 2024.03.07 10:24
    국내는 모르겠는데 글로벌로는 나름 흥하긴 했습니다.
    제작비 3500만 달러에 흥행수입 1억달러 넘겨서 란티모스 필모 최고 흥행 달성했네요
    영화는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 @서래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티모시 2024.03.07 10:32
    흥행에 대한건 국내기준이였어요. ㅎㅎ
    아름다움이라고 지칭할 미장센은 Poor Things영화가 제 영화관람중 거의 베스트로 꼽힐만한데...
    더 페이버릿 에서 야망에 활활 타오르는 엠마가 더 취향이네요.
  • profile
    파워핑크걸 2024.03.07 10:39
    보이즈어프레이드 생각 마니나더라구요
    기묘하고 아름다운 여정..ㅎㅎ
    난해함까지..
  • @파워핑크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티모시 2024.03.07 10:46
    과격함도 있죠.. ㅎㅎ
  • profile
    로즈마리 2024.03.07 12:24
    기묘해서 너무 좋았어요 2번은 더 볼거같아요!!
  • @로즈마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티모시 2024.03.07 13:24
    전 취향이였는데 같이보는 가족은 디즈니 덤보같은 영화좋아해서 이게 뭐냐고 ㅋㅋㅋ
  • 제인 2024.03.07 12:59
    보이즈어프레이드는 안봤는데 OTT나오면 시도해봐야겠어요!
    개인적으로 가여운것들은 색감이랑 의상디자인이 너무 예쁘고 화면 구성같은게 너무 좋아서 극호였습니다. 청불씬들이 부담스러워서 무조건 혼영해야되는 영화지만 ㅋㅋ
  • @제인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티모시 2024.03.07 13:25
    정말 아름다운 영화였어요. 미장센이 엄청 취향!!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492044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0] file Bob 2022.09.18 510097 146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6] file admin 2022.08.18 850652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8] admin 2022.08.17 594580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257242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448982 173
더보기
칼럼 <트랜스포머 ONE> 변신이란 무엇인가 [9] file 카시모프 2024.09.26 8832 24
칼럼 [장손-1] 콩/씨앗을 으깨 두부로 만들고 꽃을 태우는 집안 (스포) [6] updatefile Nashira 2024.09.25 9033 7
불판 9월 30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24] update 장스 2024.09.27 13211 39
불판 9월 27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54] 아맞다 2024.09.26 17760 33
이벤트 2024년 최고의 문제작! <보통의 가족> VIP시사회 초대 이벤트 [196] updatefile 지니스 파트너 2024.09.23 16252 142
후기/리뷰 <트포 원> 근본으로 회귀하다 (노스포 가이드 리뷰) newfile
image
01:05 39 0
영화잡담 <와일드 로봇> 특전은... [1] new
00:42 243 0
영화잡담 수돌비 특전 온라인 현황판 OPEN [6] newfile
image
00:18 368 5
베테랑2 좀 내려줬으면 좋겠네요 [8] newfile
image
00:13 1027 15
영화잡담 9월 29일 박스오피스 [6] newfile
image
00:01 567 8
영화정보 흥행시작을 안좋게 끊은 메갈로폴리스 [3] newfile
image
DCD
23:57 397 1
후기/리뷰 [악이 도사리고 있을 때]를 보고(약스포) newfile
image
23:51 79 2
영화잡담 일단 10월달에 월드타워에서 볼게... [4] newfile
image
23:49 402 7
영화잡담 트포원 9월 최고의 작품으로 픽했습니다 newfile
image
23:48 136 3
영화정보 <베놈: 라스트 댄스> 신규 포스터 [6] newfile
image
23:31 547 5
후기/리뷰 반지의제왕 필름콘서트 후기 new
23:30 175 2
어머님의 트랜스포머 원 간단 평 [3] new
23:11 662 14
영화잡담 '스트리밍 붐' 거품 꺼진 할리우드…"잔치는 끝났다" [1] new
23:03 636 1
후기/리뷰 (긴 후기) 굿즈에 홀려 처음보게 된 애프터썬 ㅎㅎ(스포) [2] new
22:55 293 3
영화잡담 트포원 영화 내용 질문 (스포O) [14] new
22:35 479 6
영화잡담 수원역 롯데시네마 현황판 있으신 분 계실까요? [2] new
22:34 241 0
후기/리뷰 <국외자들> 고전 영화인줄 모르고 관람했네요😑 (노스포 가이드 리뷰) newfile
image
22:27 412 4
영화잡담 쿠쿠 영화 아직 안 뜬건가요? new
22:27 223 0
<더 커버넌트> 제겐 올해 베스트였습니다. [15] newfile
image
22:16 915 14
베테랑2 무대인사에서 황정민 배우와 셀카 찍었어요^^ (광주에 3번이나 무인 오신..) [10] newfile
image
22:14 805 15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