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개봉했던 12년 12월에 처음 본 이후로 꽂혀서 그 때 인생 최초로 n회차도 하고 한동안 뮤지컬 넘버와 ost를 수도없이 듣고 원작도 보고 10주년, 25주년 무대도 챙겨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재개봉할 때만 가끔 보곤 하는데 최초 개봉과 재개봉 간의 간격은 정말 길었는데(거의 7년) 이후부터는 곧잘 재개봉해서 너무 좋네요.
오랜만에 봐도 역시 명작은 명작입니다. 취향은 어디가질 않나봅니다. 나이가 들면서 새롭게 보이는 부분들도 있구요. 다만 번역은 정말....😵💫😵💫😵💫 귀가 트이다보니깐 자막이랑 대사랑 괴리감이 심한 게 느껴져서 아쉽네요ㅜㅜ 다시 번역되진... 않겠죠...? 슬픕니다ㅜㅜ
처음으로 모은 전단지였던 레미제라블 전단지로 끝내봅니다. 위키드도 유니버셜에서 하던데 제발 레미즈처럼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