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구출작전에 투입된 특수작전 분대의 임무에 얽힌 액션극인 랜드 오브 배드는 일단 재밌습니다.
후반부 각본의 얼개가 좀 아쉽지만 특수부대의 임무를 따라가다 보면 추격과 액션, 탈출등 수많은 특수부대 액션의 클리셰를 제대로 만나게 됩니다..
2.이 영화만의 차별점이라 생각하는 건 드론묘사입니다.
실제 집행부대와 드론 파일럿의 연계를 꽤 상세히 보여줍니다. 기존 드론 파일럿의 묘사가 전쟁의 이면을 다루던게 많았는데 이 영화는 작전수행병력의 후방에서 제대로 된 화력 지원을 해주는 든든한 아군의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3.일단 액션의 카타르시스 구현도가 맘에 들어서 엔딩까지 재밋게 보게되는 영화였습니다.
이런 장르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재밌게 보실 작품이 하나 더 만들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작전에 맞는 스케일도 있어서 저는 괜찮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