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저 9000원짜리 뚝배기 해장국을 먹었는줄 알았는데 먹고나서 이상하게 느껴져가지구 가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27000원짜리 감자탕을 먹었습니다.. ㄷㄷ
첨에 난 뚝배기 해장국 (공기밥 포함) x2 시켰는데 난 그것도 모르고 사진찍고 먹었음.
(근데 이상하게 영수증도 없는데다가 공기밥은 왜 하나이고, 사이다는 왜 작은게 4개나 왔지 의아했지만.. 일단 뭐 가게에서 보낸거라 먹기는 했음.)
근데 먹고나니 더 이상하게 느껴져서 가게에 급히 전화함.
첨에 잘 먹었다고 얘기를 시작해서 음식이 잘못 보낸거 까지 하나하나 얘기 했는데..
+ 잘못먹었다고 얘기하시니까 오히려 음식을 잘못 보낸 가게탓이라고 오히려 가게에서 미안하다고 함 .. ㅠㅠ
히잉.. 그래두 자칫 빨리 전화안했으면 난리났을듯..퓨ㅠㅠㅠ
죄송합니다.. 가게 사장님..ㅠㅠ
마음에 자꾸 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