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히들스턴이 나온 콩 스컬아일랜드보면서
몬스터영화가 이렇게 잘 나올수 있구나 하면서 잼있게 봤던 기억이있었습니다 이후 몬스터유니버스가 런칭되면서 주연도 영화의색도 점점 싸구려스러웠지요
그래도 질 떨어지는 불량식품같아도 어찌어찌기본은 하는 영화다싶어서 챙겨보는 편인데
이번편은 뇌절한게 아닌가싶을정도로 영이상했어요
몬스터 영화에서 인간은 늘 거들고 설명하는 존재이지만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몬스터는 진화하고
인간은 퇴하해가는 이상한 모습이었어요
고민과 갈등은 몬스터의 몫 인간은 그저 환호하고 화내고 수화만 할 뿐
수화하는 아이가 어떤 축을 잘 지키고있었지만,,이번편은 그마저도 기능적인 역할
괴수의 싸움이 볼만했는가하면 그렇지도 못한게 적이 그렇게 강력하지 않은데 너무 질질끄는 느낌 그렇다고 고질라를 잘 써먹었느냐 생각하면 타이틀에. 붙일정도로 분량이 있진 않았고..
영화보면서 하품 몇 번 기지개 몇 번
인간들 왜 저러지 한심함 몇 번..
요즘 스트레스 받아서 강력한 액션영화가 필요했지만 한방은없고.. 더 스트레스만 쌓였네요
2/5
이번엔 먹기쉬운 3분 카레 였어요
근데 3분 카레를 선호하는 분도 있으니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