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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부터 국내 공연을 기다렸던 '디어 에반 핸슨'이 어제 개막해서 오늘 보고 왔습니다.

몇년 전 tvN에서 방영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노래를 듣고 꽂혀서 기다려왔던 뮤지컬이었고, 이전에 영화판이 개봉했을 때도 개봉 전에 블시로 먼저 봐서 굉장히 기뻤던 작품입니다.
넘버 작곡진이 '위대한 쇼맨', '라라랜드', '알라딘' 등의 음악을 맡았던 폴&파섹이어서 국내에서도 어느 정도 알려졌던 작품이죠.
개인적으로 신영숙 배우를 좋아하고 에반 역 배우 중엔 박강현 배우를 가장 보고 싶었어서 두 분 조합으로 예매를 했는데 마침 딱 두분의 첫 공연이어서 더 좋았습니다.
넘버 자체는 워낙 좋아해서 많이 들어서 익숙했는데 영어가 아닌 우리말로 들으니 색다르면서도 좋기도 하더라구요.
내용 자체는 영화판 개봉때도 워낙 말이 많았던 내용이라 그러려니 하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영화판 개봉 당시에도 그렇게까지 비난 받을 내용인가 싶기도 했어서 큰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이제 개막이라 종연까지는 몇달이나 남은 상황이라 다른 배우들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보고 싶기도 하네요.:)
 
Ps. 영화판 개봉 당시 뮤지컬판 초연 주연이었던 벤 플랫이 맡으면서 나이가 너무 많다고 논란이 되었고 실제로 개봉 후 악의적인 캡쳐로 조롱과 밈의 대상이 됐었는데, 이번 국내 공연에서 에반 역 맡은 배우들 대부분이 벤 플랫보다 나이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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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감상조아 2024.03.30 00:20
    뮤지컬 내용이 원작으로 알고 있는데, 영화와 내용이 같은지 궁금하네요.
  • @영화감상조아님에게 보내는 답글
    BEAT 2024.03.30 00:47
    내용 자체는 동일합니다.
    (소소한 설정은 좀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러드가 영화 판에서는 게이 캐릭터로 그려지고,
    래리 머피도 신시아랑 재혼을 한 설정으로 나오지만 뮤지컬에서는 아닙니다.)
    다만 연출적인 부분에서 영화와 무대는 다를 수 밖에 없으니 연출적인 부분이 많이 다르고,
    뮤지컬에만 있는 넘버, 영화에만 있는 넘버들이 중간 중간에 있습니다.
    물론 에반이 부르는 넘버들은 다 유지되고 다른 배역들이 부르는 넘버들에서 좀 변동이 있습니다.
  • Westside 2024.03.30 00:25
    저에게 이 영화 정말 최고였는데, 평을 안좋게 하더군요. 한국어 뮤지컬은 어떨지.. 오리지널로 내한공연하면 볼 생각이 있는데 말이죠.
  • @Westside님에게 보내는 답글
    BEAT 2024.03.30 00:49
    Waving through the window 처음 한국어버전 들었을 때는 어색했는데,
    여러 번 유튜브로 듣다보니 익숙해져서 그런지 괜찮더라구요.
    다른 넘버들도 한국어 버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이 들구요.
    영어를 잘하진 못해서 번역이 잘못된게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무난하다고 느꼈습니다.
    아시아 초연이라는데 잘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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