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시드 프리덤 리액션 시사 다녀왔습니다.

오늘 시사 관람 후 생각한 부분은

과연 국내 반응은 어떻게 될지 궁금했어요.

 

애니라 가능한 작화나 액션은 정말 좋네요.

특히 그런 부분을 보기 위한 관람은 추천!

또 영화 몰라도 가지고 싶은 굿즈 퀄리티 인정!

재패니메이션 자체에 호감도 높아도 추천

 

그런데 건담 시드 원작이 기억 안나거나

현재 유튜브에 풀린 요약 영상만 기대기엔

다소 이야기 흐름 따라가긴 어려울 것 같아요.

(저는 기억 안 나는 쪽...;;;)

 

게다가 시사회가 리액션 상영회라는데

막상 그러기엔 노래를 부르거나 응원하기 보단

같이 온사람 대화하며 자유 관람 분위기였어요.

아, 중고등학교 단체 관람 느낌이었네요.

 

그래서인지 퇴장 때 원래 교류하던 분들은

서로 재미있게 잘 보고 나오신 것 같았고

또 한편 관람 중반 나가는 경우도 있었구요.

 

어쩌면 배급사 워터홀이 잡은 방향도

현재로는 어쩔 수 없는지 기존 팬 위주 같고

그래서인지 마케팅/홍보 내용 역시도

정보 보다는 굿즈를 비롯 프로모션 중심인가

그런 생각도 좀 해보긴 했습니다.

 

결론은 원래 건담 팬이라면 추천

30-40대 중 일본 애니 좀 봤다면 체크

2시간 가까운 요약 볼 의지 확인 필요

 

워터홀은 늘 진심을 강조하던데

개봉 자체에 의미를 두고 멈출 게 아니라면

이번엔 조금 빨리 그걸 찾아야 할 것 같아요.

 

 

 


profile 로빈후디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소소 2024.03.29 23:06
    건담 한번도 안봤는데 이번에 개봉하는 건담 보고싶어요
    2시간 짜리 요약본이 있나요?
    그것만 보고가도 될까요?
  • @소소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로빈후디 2024.03.29 23:34
    건담 시드와 건담 시드 데스티니 각각 1시간 정도 되는 영상이 있었는데 최소 그 정도는 꼭 보세요. 아니면 캐릭터도 모르고 나오게 될 수 있어요.
  • @로빈후디님에게 보내는 답글
    소소 2024.03.29 23:44
    감사합니다 그건 꼭 볼게요
  • profile
    OvO 2024.03.29 23:15
    시드가 상업적으로 대히트작은 맞는데 내용으로는 호불호가 굉장히 심한 작품이기도 하죠..
    특히 데스티니는 이래저래 욕 많이 먹기도 했구요
  • @OvO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로빈후디 2024.03.29 23:34
    예리한 포인트 같고 공감합니다. 20년 기다린 팬에게는 좋은 선물일 수 있겠는데 그 외는 극히 갈릴 것 같아서요.
  • profile
    사냥꾼 2024.03.29 23:41

    저는 최초 방영(2002년) 당시에 전편 다 시청한 사람이라
    극장판 개봉소식이 참 반갑더라고요

    데스티니는 욕도 많이 먹은 작품이지만

    그래도 인기는 좋았습니다

  • @사냥꾼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로빈후디 2024.03.30 01:18
    기존 팬들에게는 반가운 영화가 될 것 같아요. 특히 모바일이나 TV가 아니라 영화관에서 보는 건 역시 좋았습니다.
  • JUNK 2024.03.29 23:56
    딱 봐도 전작을 다 챙겨본 사람들을 위한 팬무비 성격이 강해서 국내 흥행이 어찌 될지 가늠할 수가 없어요...
  • @JUNK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로빈후디 2024.03.30 01:20
    스파패도 팬덤이 있다 싶었는데 생각 외인 것 같아서 어찌 될지 더 궁금하더군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687896 96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52] file Bob 2022.09.18 803879 148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8] file admin 2022.08.18 1136229 204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70] admin 2022.08.17 839492 151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6] admin 2022.08.16 1517662 143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599004 173
더보기
칼럼 <보통의 가족> 양심의 기운 빠진 외침 [5] file 카시모프 2024.10.17 33757 14
칼럼 <레드 룸스> T가 공감하는 방법 [28] file 카시모프 2024.10.10 151959 26
불판 10월 21일(월) 선착순 이벤트 불판 [13] update 아맞다 2024.10.18 35409 31
불판 10월 18일 금요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24] 은은 2024.10.17 59023 55
이벤트 U+tv 모아 10일이상 출석하면 커피가?! file 엘지유플러스 파트너 2024.10.02 133823 13
영화잡담 3주차에도 계속되는 <조커2> 폭락 행진 [4] new
02:40 315 1
영화잡담 블룸하우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 영화화 작업 중 [1] new
02:28 116 1
후기/리뷰 (약스포) 트위스터스 4DX 후기 - 예전 관람 new
02:18 61 0
영화잡담 구룡성채... 낭만이 있네요. new
01:13 198 0
영화잡담 스마일2 보기전에 스마일1을 귀찮아서 볼까말까하다가 봤는데 재밌네요 [2] new
01:04 210 0
영화잡담 한국 극장영화의 멸망에 베팅할 것인가. new
00:37 595 4
10월 20일 박스오피스 [4] newfile
image
00:01 834 10
후기/리뷰 [여름이 끝날 무렵의 라트라비아타]를 보고(약스포) newfile
image
23:54 158 0
후기/리뷰 할머니가 죽기전 백만장다 되는법(안봤으면 어쩔뻔 했을까? 스포) [5] new
23:33 291 2
후기/리뷰 '블루 자이언트' 남돌비 보다가 눈물흘렸습니다 [5] newfile
image
23:17 589 4
영화잡담 이동진 평론가'보통의 가족'한줄평 newfile
image
23:13 921 6
영화관잡담 센텀은 언제쯤 정보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4] new
KG
22:34 469 4
영화잡담 김대명 데이즈드(DAZED) 화보 newfile
image
22:31 313 2
영화잡담 노상현 마리끌레르(Marie Claire) 화보 [2] newfile
image
22:26 349 5
영화관잡담 메가박스 바삭팝콘 후기 [9] newfile
image
22:10 1014 9
영화잡담 야구 중계예몌도 엄청나네요 ㅋ [4] newfile
image
21:44 722 2
아이브 무인 1열에서 보고왔습니다(+동영상 추가) [13] newfile
image
21:42 1099 12
후기/리뷰 어머님의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 간단 평 new
21:39 586 9
영화관잡담 CGV에서 뿌린 <베테랑2> 무료 쿠폰이요 [10] new
21:24 1471 3
영화잡담 (착각했습니다😑) 울아맥 리뉴얼로 재개봉한 노 웨이 홈이 펀 버전이었군요 [2] new
21:21 477 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4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