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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스타뎀의 시원시원한 액션씬은 좋았는데요.

중후반부로 갈수록 뇌절?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특히 제이슨 스타뎀이 분한 '비키퍼'가 사회정의를

바로 세운다며 부정세력을 응징하는 게 이 영화의 큰 줄기인데.

 

그가 휩쓸고 간 지역은 그야말로 풍비박산이 나고,

막아서는 대상이 공권력이든, 사설조직이든 

주요 타겟인 작전세력이든 예외 없습니다.

 

제어할 수 있는 수단이 마땅치 않으니 혹 

제이슨 스타뎀이 그때그때 미쳐 날뛰면,

이 양반 누가 막나? 영화적 허용으로 넘어가려고 해도 

한 비키퍼가 조직 단위를 박살낸 것도 아니고

세계 최고의 국가 시스템을 무력화시켰으며 

모든 경호를 뚫고 국가원수의 아들을 암살했습니다.

 

결말부에 이르러 비키퍼가 유유히 탈출하고,

여주가 방조하는 지점에서  

앞좌석 아저씨는 큰 소리로 쌍욕을 하더라구요.

 

이해는 하지만 에티켓은 지켜주셨으면..

그래도 저는 스타뎀을 좋아하니까

눈 질끈 감고 두 번  봤습니다.

20240406_085909.jpg


profile 민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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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씨네마천국 2024.04.06 10:23
    어제 보고 왔는데, 리뷰 글 공감합니다.

    스타뎀의 액션은 너무 좋았고, 이야기 만듦새는 아쉽더라구요 ㅎㅎ
  • profile
    능남의대협 2024.04.06 10:45
    다 좋았지만, 마지막에 여주의 한마디말때문에 C급영화가 되버린... ㅋ
  • @능남의대협님에게 보내는 답글
    소소 2024.04.06 11:05
    여주가 뭐라고 했었나요?
    저는 기억이 안나네요
  • @소소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능남의대협 2024.04.06 11:50
    '잘가요. 클레이' 이런식으로 굿바이 인삿말이요 ㅋ
  • @능남의대협님에게 보내는 답글
    소소 2024.04.06 12:03
    아하 그렇군요 ㅎㅎ
  • profile
    빅쇼트 2024.04.06 13:11
    주인공이 빌런인 영화였습니다.
    존윅은 그나마 악당만 골라서 응징하기라도 하지,

    이 영화는 그냥 자기눈에 거슬리면
    공권력 인원들을 무참하게 도륙하더라구요
  • 영화감독 2024.04.06 21:05
    스타뎀 최고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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