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코 내 대리수령 배송 및 플미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글이 길 수 있다는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타임라인
1. 4/6(금) 오후 11:50
➡️4/7 토요일 cgv 압구정 키메라 굿즈패키지 대리수령 글 작성
➡️대리수령시 일반 영화 예매 사례로 해드리겠다고 작성
2. 어떤 무코님께서 대리수령 해주시겠다고 연락이 오셔서 부탁드렸습니다
3. 7일에서 8(일) 넘어가는 자정쯤 수령하셨다고 답장이 오셔서 반택 주소 전달 및 입금계좌 확인 후 반택비용 입금해드리고 기다렸습니다
4. 무코분께서 4/10 발송예정이셨는데 출장 일정이 생겨 타지에 계신다고 이번 주 내로 보낸다고 하시면서 사례로 4/11(목) 성신여대 슈가 콘서트 영화 예매를 말씀하셨습니다 (4/10 20시 쯤 온 쪽지)
>1차 의문. 타지 출장 가신 분이 서울 내 영화관 예매를 부탁하신 점의 의아했습니다만 대리예매로 제 표를 파시려고 하셨나 하는 생각도 들어 큰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습니다.
5. 제 입장에선 배송이 늦어졌고 예매를 먼저 말씀하셔서 운송장 확인 후에 보내드리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6. 그러자 4/11(목) 오전 7시 경 오전 9시 전에 택배를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셔서 그럼 확인 후 예매해드리겠다고 해드렸습니다.
또한 사례로 4/11(목) 오전 11:30 미아점 슈가 콘서트 영화를 요청하셨습니다.
+여기서 전 슈가 콘서트 영화가 25,000원이나 하는 영화인지 몰랐습니다.. 확인을 미처 하지 못하고 말씀 드린 부분은 제 잘못이었다고 재차 사과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 부분은 제 불찰이 맞습니다
+2차 의문. 타지 출장이신 분이 갑자기 오전에 물건을 보낼 수 있다..? 그리고 또 서울 내 영화관을 요청하셨다..? 하지만 타지 출장이 끝나서 벌써 서울일 수도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에 저는 또 그냥 넘어갔습니다.
무코님이 금일(4/11 목) 낮 12시 경 택배 접수 후 제가 영화를 예매해드리려고 했으나 영화 가격을 확인하곤 학생인 저에게 금액적으로 부담이 커서 다른 일반 영화(제 기준 15,000~18,000원 상당의 영화) 말씀해주시면 예매해드리겠다고 했지만
대리수령하신 무코님께서는 제가 말을 번복했다 하시면서 25,000원 상당의 슈가 영화를 예매해주지 않는다면 택배를보내지 않으시겠다 말씀하시면서 택배 접수를 취소하셨습니다
저는 키메라 뱃지 패키지를 17,000원에 구매하였고 반택비용 2,000원도 지불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학생이어서 금전적으로 여유롭진 않지만 최대한 사례를 해드리고 싶은 마음에 vip 무료쿠폰으로예매해드리려고 했으나 아트하우스관 영화도 아닌 25,000원 상당의 슈가 영화를 예매 원하시는게 저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제가 말을 번복했다 느끼셨을 무코님에게 제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드렸지만 강경한 태도셔서 정말 내가 큰 잘못을 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일반 영화 예매에 대해 조건을 걸지 않은 제 잘못도 있으나 기존 영화 값 17,000원 이상의 사례를 요구하는게 맞는지 의문이 들어 무코님들의 의견을 여쭤보고자 글을 작성해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