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푸팬더4, 스크린X 시사회 잘 다녀왔습니다.
아래 내용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랜만에 쿵푸팬더 후속작이였네요.
기대했던만큼 좋았던 부분도 있고,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는데요.
잭 블랙의 포 캐릭터야 여전히 포 그 자체로 매력적이었습니다.
아콰피나가 연기한 젠 캐릭터는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라서 더 그런지 호불호가 조금 갈리는 거 같은데 저는 괜찮았습니다. 진짜 목소리 연기가 찰떡이었어요.
이번에도 역시 스피디한 액션이 볼만했구요.
다만 아쉬웠던 점은 빌런과의 최후 전투가 무척이나 싱겁게 끝났던 점, 그리고 무적의 5인방은 극후반부에 얼굴만 비췄다는 점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ScreenX 특별관 시사회였지만, 다른 분들이 언급했다시피 앞부분 한 20분까지는 스크린X 효과가 없었다는 점은 아쉬웠네요
그래도 지금 상영 중인 작품은 정상적으로 효과가 작동되고 있다고 하니 다행이네요.
시사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