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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에 맞게 잘 만들었고, 주제가 선명한 좋은 영화.

 

저는 원하는 바를 잘 보여주는 영화를 좋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울라고 만든 영화 울고, 웃으라고 만든 영화 웃으면 그게 좋은 영화죠.

 

그 점에서 스턴트맨은 기본에 충실한 영화라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몸에 좋은 슴슴한 천연 조미료가 아니라

강렬한 맛으로 입에서 떨어지지 않는 화학 조미료 같아서

보는 내내 즐겁게 웃었고, 화끈한 장면들은 4디엑스로 또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범죄도시 4 때문에 시간을 얼마나 받을 지 모르겠지만요.

 

단, 최소 70년 대 이후 미국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여기가 왜 웃긴 걸까? 하는 장면들이 있어서

재미가 좀 줄어들지 않을까 염려스러웠습니다.

 

범도를 피해서 이번 주에 개봉했으면 더 많은 관객들이 봤을텐데 아쉽네요.ㅎㅎ

조만간 스턴트맨에서 나온 영화와 드라마 정리해서 유튜브에 올라올 것 같습니다.

 

80년대 쌈마이 감성 저는 좋았습니다.

같이 간 직장 동료도 엄청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으랏차차

영화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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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집희EYEMAX 2024.04.15 23:46
    "최소 70년 대 이후 미국 드라마와 영화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여기가 왜 웃긴 걸까? 하는 장면들이 있어서
    재미가 좀 줄어들지 않을까 염려스러웠습니다."

    이 부분이 좀 걸리네요.
    제가 무코님들처럼 영화를 자주 보는 성격은 아니라서
    배경지식이 많은 편은 아니거든요.
  • @시집희EYEMAX님에게 보내는 답글
    으랏차차 2024.04.15 23:49
    코미디류 영화들이 다 그렇지만 문화 영향을 많이 받아서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전원일기, 겨울연가 등 한국 사람이면 보지 않았어도 이름은 다 알고 있는 그런 느낌이더라고요.
    재미가 좀 줄어들어도 저는 꽤 좋았습니다.^^
  • @으랏차차님에게 보내는 답글
    시집희EYEMAX 2024.04.15 23:50
    그럼 기대감 안고 볼게요.
    피드백 감사해요.
  • 영화감독 2024.04.15 23:47
    킬러의 보디가드 비슷해 보이던데 시험 끝나면 꼭 봐랴겠네요
  • @영화감독님에게 보내는 답글
    으랏차차 2024.04.15 23:50
    그거보다 액션은 좀 약한데 그만큼 병맛이 확 늘었습니다.ㅎㅎㅎ
  • @으랏차차님에게 보내는 답글
    영화감독 2024.04.15 23:52
    아가일 킹스맨 정도만 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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