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태어나서 처음으로 레옹을 영화관에서 보았습니다
저는 이 영화를 고전 영화라는 느낌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볍게 집에서 보려고 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이번 재개봉 소식을 보았고 무코님들의 후기를 보고 감독판이라는걸 알고나니 보고 싶은 마음이 막 생겨서 바로 예매를 했습니다
처음 본 제 후기는요
아주 좋았습니다! 제가 평소에 예전 영화들이 저와 잘 안맞는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레옹은 처음부터 끝까지 지루하다는 생각 없이 쭉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나탈리 포트만의 감정 연기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조만간 또 보고 싶어질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포스터는 문의 해봤을 때 충분하다고 해서 영화 끝나고 받으면 되겠지 하다가 드로잉 카드만 받았네요ㅜ 아쉽지만 카드도 예쁩니다
암튼 예전 명작들은 영화관에 걸어줄 때까지 존버하는게 어쩌면 가장 좋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존버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