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재미만 따지면 재밌고 볼만한 영화입니다
하지만 다 보고 나서 든 생각이 3편에 이어 4편도 또 이런 식이라면 5편은 과연 볼 이유가 잇을까?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단 계획상으론 8편까지니 4편이 딱 중간인데 작년 미임파와 분질 시리즈 마지막편들을 보며서 느꼈던 실망이
벌써 느껴지는 편이었습니다
1~2편의 장첸과 강해상에 비해 3~4편 빌런들은 너무 임팩트가 약하고
형사들도 마석도의 케미도 약하고 장이수가 나온건 반가웠지만 사실 경찰이 하고 싶었다고 하면서 비밀경찰
드립치는 건 살짝 억지 설정 아닌가 싶엇네요
제 생각엔 이제 범죄도시 시리즈는 앞으로도 보게 된다면 그냥 관성적으로 보게 될 거 같습니다
이번에도 천만은 넘을거 같지만 과연 천만 넘을 정도의 영화냐?라고 말한다면 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1~4편까지 영화 시간은 다 비슷한데 유독 4편에선 뭔가 스토리가 없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결말 부분에서 칼 없이 싸우는 거 보고 칼이 주무기인데 마석도 말고 빌런이 핸디캡을 가지고 싸우는거지 하고
아쉬웠는데 칼 개조해서 싸우는 거 보고 다행이었네요
시리즈 순위는 1=2>>>>>>3=4입니다
별점 3.0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