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벅 슈크림라떼 오늘 마지막이예요

저도 느꼈어요.. 단가때문에 100프로 동물성 안쓰고 식물성 크림 섞기야 하겠지만 식물성 많으면 미끄덩하고 느끼하죠..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가 내 입맛이 이상해졌나 했었어요.. 근데 같은 지점인데 며칠뒤에 먹으니 또 제가 기억하는 예전의 맛있는 크림맛이나서 혼란스러웠어요.. 어쩔땐 크림 상태가 좋고 어쩔땐 다 녹은 아이스크림마냥 녹은 크림 올려주고... 점바점이 아니라 직원차이?가 크네요..

상세히는 모르지만 반제조 크림을 매일 공급 받아서 매장에서 완제품으로 만들어쓴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완제품을 받아 바로 쓰는건지 모르겠지만 신선도 차이가 좀 날때가 있는거같아요 바쁜 매장은 회전율이 좋아서 크림이 신선하지만 대신 오후부터 재료 품절 나는 경우도 있어서ㅋ 운에 맡기고 먹어야겠죠ㅠ ㅋ

아하!! 반제조 크림을 공급받는 거였군요!! 궁금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크림맛 이상하던 날은 크림이 미지근 했었어요.. 굉장히 미지근...하고 미끌거리고 느끼해서 당황했던..

원래 매번 한정판으로만 나왔었어요. 이제 내년에 다시 오겠네요

공감합니다.. 1년단위로 먹다보니 맛이 달라져도 확신을 못하고 기분탓인가? 이렇게 되버리는것 같습니다.. 식물성 크림이 많으면 느끼하고 기름지죠..

아는 맛이면서도 묘하게 달라진 느낌적인 느낌.. 절대미각이 아니라서 확신은 없다보니 기분탓일 수도 있고, 입맛이 변한 것일 수도 있고, 진짜로 재료가 바뀐 걸 수도 있고.. 재료에 대한건 스벅 담당자만 알고 있겠네요 ^^;
일단 내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ㅎㅎ

저도 내년을 기약해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