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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더더욱 느끼네요 관크는 아닌데 오늘 영화보러 갔다가 구석자리 쪽 예매해놔서 통로에 미리 앉으신 두 분 다리를 최대한 피해가며 앉았는데 화장실이 가고 싶었어요.. 그래서 광고 중 다시 화장실을 갔다가 제 자리로 돌아오는데 한 분이 보란듯 다리를 들고 비켜주질 않는거에요 니가 알아서 피해가라는 듯 순간 벙찌고 어이가 없어서 저도 솔직히 어디가서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그 분 다리를 좀 건드리면서 지나갔거든요 그 분도 쳐다보더라구요 어쩌라고.. 속으로 참 어떻게 살아왔을지가 보인다 계속 생각했네요 상영 도중 팝콘먹고 손에 묻은 부스러기도 아주 큰 소리로 털던데 어이가 없었네요 제가 시도때도 없이 왔다갔다 거린 것도 아니고 영화 도중 비집고 들어온 것도 아니고 대체 뭐가 그리 아니꼬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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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야기 2024.05.12 02:38
    저는 예전에 기차에서 통로쪽에 앉은 마석도형사 덩치의 남자승객이 안비켜줘서 비집고 들어가다가 발판세워진거에 정강이가 완전심하게 까지는 일이 있었는데 사람들 점점 막나가고 남을 배려안하는 세상이 도래한거 같아서 씁쓸합니다.
  • profile
    돼지 2024.05.12 03:22
    저도 예전에 그런 사람 걸린 적 있어요. 화장실 가려고 했는데 눈 마주쳤는데도 쇼핑백 안 치우길래 그냥 밟고 지나갔습니다ㅋ 다시 앉으려고 돌아왔을 땐 알아서 치우더군요
  • 맨도 2024.05.12 03:55
    공공장소에서 심보 고약한 인간들 너무 많아요. 영화시작전에도 자기앞으로 사람 지나가는 게 싫으면 다른 자리 예매하든가 집에서 혼자 보든가 해야죠.
  • profile
    프로무인러 2024.05.12 05:18
    ㅋㅋㅋ 그러게나 말이에요... 배려해서
    미리 갔다와서 안쪽들어가는데 ㅠ
    통로쪽 예매하면
    반대로 상영중에도 왔다갔다 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도밟고 가고
    사과도 안하고 ....
    사과도 안하는 분들은 대체로 젊은....
    여자분들

    폰딧불이 , 시끄러운건 젊은남자 or 아저씨들 ㅋㅋㅋㅋㅋ

    각 성별 나이대별로 진상유형이 달라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profile
    마마카롱 2024.05.12 06:07
    그냥 못돼먹었네요 관크를 넘어서
  • 팝콘소믈리에 2024.05.12 07:40
    그사람은 베베 꼬인 사람이네여

    배려가 없는 걸 넘어서서 일부러 남 피곤하게 만드는 걸 보니까 심성이 영 별로...

    시비거는 거나 트집 잡는 거 좋아하는 사람일 겁니다. 곁에 두면 아주 피곤한 인간 타입.
  • 발없는새 2024.05.12 08:27
    그럴때 그냥 죄송합니다 실례할게요 하면서 고개 꾸벅하면 정신나간 소시오패스 아니고서야 다 길터줍니다 너의 관람을 방해해서 내가 미안타...는 뉘앙스를 풍기는게 관건인듯요
  • movin 2024.05.12 09:04

    상대방이 자동문은 아니니 보통 실례합니다 정도 하면 알아서 비켜주죠.
    자기 입장만 생각할 게 아니라 서로 간의 배려가 필요한데 모두 실종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 @movin님에게 보내는 답글
    Vin 2024.05.12 12:34
    자동문은 아니어도 보통 사람 들어가려고하면 다리 정도는 알아서 넣어주죠
  • profile
    상민 2024.05.12 10:05
    병이 있는 사람 아닐까요 저정도면….
  • 청코코누코코 2024.05.12 10:10
    가정교육 문제 같다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집에서 어떻게 하고 사는지... 기본 존중 없이 저렇게 막살아도 되는건지 ... 저런 상태에서 가정을 이루고 자식을 낳고 부모한테는 어찌하고 사시는건지...싶은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 profile
    칸이 2024.05.12 10:15

    어제 하이큐 보러 판교CGV갔는데 옆에 남자인가 너무 움직여대서 불편했고 제자리에 가방 놓여있어서 제가 여기 제자리인데요 치우지를 않더라구요... 예매권 보여주니 치우더군요... 제돈주고 봤는데 왜 제가 눈치를 봐야하는지 참 이해가 안가요..  요즘은 배려라는게 전혀 없어서 안타깝네요.

  • 모드 2024.05.12 12:02
    워낙 흉흉한 사건사고도 많고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몰상식한 사람 의외로 많습니다 괜한 자극 주지 않는게 멀리 봐서 좋다고 생각하는 편이에요
  • Tom123 2024.05.12 16:12
    요즘 무개념인 사람들 많은 거 같네요.
  • profile
    SUPERPLEX 2024.05.12 21:20
    전 통로쪽에 앉아서 영화보는데 늦게온 사람이 제 옆에서 아무말도 안하고 서서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영화보느라 한 4~5초 있다가 의중을 파악하고 비켜줬는데 이것도 그 사람 입장에선 배려없는 사람이었겠네요~ 제 입장에서는 죄송합니다 지나갈게요 하고 의사표현도 못하나 싶던 일이 기억납니다
  • @SUPERPLEX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트하우스 2024.05.12 22:15
    네? 아니요 제 의도를 잘못파악하신 것 같은데 상영 도중의 어두운 극장이랑 상영 전 광고시간에 들어오는 건 엄연히 다르지 않나요 제가 지각을 해서 상영 도중 그렇게 들어온거면 말씀대로 죄송하다 연신 말했을겁니다
  • @아트하우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UPERPLEX 2024.05.12 22:28
    저도 영화 상영중이었구요, 제 댓글이 무코님이 잘못했다는게 아니고 글을 읽어보니 저도 그 사람에게는 배려없는 사람으로 인식이 되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써본 댓글이에요 ㅎ 배려라는게 사실 상호간의 작용이니깐여
  • @SUPERPLEX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트하우스 2024.05.12 23:10
    네 말씀은 알겠는데 전 광고 도중 들어갔다고 했는데 왜 영화상영도중이라고 계속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어요.. 무코님과 제 일의 케이스는 엄연히 다른거라고 말씀드리고 싶은겁니다.. 상호작용인 건 알지만 배려가 없는 사람이라는 건 행실로 티가나죠
  • @아트하우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SUPERPLEX 2024.05.12 23:18
    아 광고중요~ 제가 잘못봤네요 ㅎ 죄송합니다~!
  • @SUPERPLEX님에게 보내는 답글
    아트하우스 2024.05.12 23:59
    아니에요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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