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가 있어서 기대는안했습니다. 평일에 바빠서 겨우봤네요. 저는 호 입니다.
혹성탈출4를 보기전 1,2,3을 다시 정주행했는데 처음보는것처럼 너무 재밌었습니다.
혹성탈출:새로운시작
인간사회가 무너지고 자연이 스며든 풍경은 너무 아름다웠고 진짜 동물들 데려다 촬영한게 아닐까싶은 CG도 대단하다 느꼈습니다. 스토리도 새 주인공 노아의 고민,갈등을 넘어 성장하는 모습이 뻔하지만 좋았습니다. 결말에 노아와 메이의 하늘을 보는모습을 번갈아 보여주며 다음 혹성탈출5를 상상해보는 맛도있어요. 2에서는 유인원이 먼저 전쟁을 시작했는데 이번엔 인간이 먼저 전쟁을 시작하려나.,.?
불호도 이해갑니다.
수세기가 지났다고 하지만 3까지 인간말은 짧게 단어로만 말했는데 갑자기 인간대화를 하니 라이온킹 생각도나고 불쾌한골짜기 느낌도 납니다. 풍경은 화려했지만 조금 지루한면도 있고 조력자 라카의 빠른퇴장도 불호에 한몫한듯 합니다.
혹성탈출4 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