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코님들의 추천으로 극장에서 막 내리기전에 보고 왔습니다.
불닭볶음면 같은, 범버카 같은 영화 군요.
영화를 언제, 어디서,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른 감상이 나오겠죠.
저도 이런 말 하는 때가 오긴 왔군요...(서글픕니다.)
한 10년만 젊었어도, 영화의 젊은 에너지를 온전히 즐기고 빠져들고 환호 했을텐데,
<챌린저스>의 젊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즐기기엔 저도 나이가.. 세월이.. 야속하네요.
그래도, 영화는 역시 극장에서 봐야죠.
극장이 아니었다면, 젊고, 폭발적인 에너지를 즐기긴 힘들 거 같네요.
P.S - 아침 조조로 봤는데, 극장에 한 13분 정도 있었는데, 11분이 여자분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