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극장을 갔는데
볼일 보다가 30초 ~ 1분 정도 오프닝을 놓쳐서 나왔어요.
'상업영화인 '범죄도시 4'라서 오프닝이 정말 중요한가'라고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겠지만,
저는 모든 영화가 오프닝과 엔딩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그 중간 부분들도 다 중요하겠죠)
'라라랜드'처럼 오프닝에 줄거리를 함축해서 보여주는 영화도 있고,
'다크 나이트'처럼 오프닝 액션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영화도 있고요.
게다가 오프닝 시퀀스에서 조커의 철학이 잘 나타나기도 했었죠.
어쨌든 부부 동반해서 간 거라 표 두 장 날렸네요.
배우자 눈치 몹시 보는 중입니다. 🥲
땀 뻘뻘 😅
월요일 거 다시 예매해야겠어요.
3.142.8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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