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에 압아맥에서 혹성탈출 보는데 초반 좀 지나서부터 봉지 소리가 크게 나서 뒤를 보니 남성 두분이 과자 봉지 드시고 계시더군요.
너무 소리가 커져서 중간에 한번씩 바라봤습니다
그러다 본격적인 초반 시작 때에 소리가 크길래 다시 한번 봤더니 웃으면서 손가락 욕을 하더군요. 너무 황당해서 일단 극장 나오고 매니저 분께 상황 말씀드렸고 매니저님께서 주의를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런 적은 처음이라서 영화 계속 볼 수 없을 것 같아 굿즈만 받고 돌아가는 중입니다.
부자 지간에 온 것 같던데 아들로 추정되는 분도 나이가 어리진 않은데 무슨 생각으로 사시는 지 잘 모르겠네요. 말로만 들어봤는데 욕관크 당하는 건 처음이라서 당황스럽네요
CGV 압구정 매니저님께서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8.220.32.206
18.220.32.206
부자지간으로 추정 된다는 부분에서 살짝 충격이네요. 영화 보는게 갑자기 개가 짖었다 라고 생각하는게 낫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