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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관을 열어주신 영등포점에 심심한 감사를 올립니다. ㅎㅎㅎㅎ

안그래도 취향저격 영화라 2차 하면서 굿즈도 하나 챙기고팠건만...

유후~ TTT도 남아있는(~19일까지 증정) 퀄좋은(사운드 출력 빵빵한) 관에서 야~심한 밤에 영화라닛! :)

20240517_021948.jpg

 

덕분에 텐션 쭉~ 끓어올라서 간만에 자전거 라이딩으로 50분넘게 땀 쭉~ 빼고 귀가했네요. 

어쩐지 다리가 무겁다 했더니 내내 오르막이었던;;

요즘 바빠서 운동부족+근손실? 왔었는데 그래도 상쾌하군요. 

(중간에 배고파서 닭꼬치도 사먹은...ㅋ)

카카오맵 자전거내비랑 따릉이에도 감사드립니다. ㅎㅎ

Screenshot_20240517_044056_KakaoMap.jpg

 

전에 ⑮금 버전 리뷰를 올릴때만 하더라도 제가 홀릭한 운동인 스쿼시팬 관점으로 영화를 감상했었는데요. 

이번에 보니 한 공간 안에서 부대끼는 스쿼시랑 다르게 테니스는 네트로 갈려있는 운동이란 게 더 확 와닿았습니다. 

시작부터 네트와 양쪽 코트라인을 X자로 교차해서 잡는데다,

타시를 네트 라인에 심판마냥 위치시키는만큼 구도가 은근 중요한 거 같더라구요.

게다가 삼각관계의 구도가 몇번 바뀌기에 다른 시점으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합창 음악 나올 때가 분기점이란 생각을...)

 

특히 "I TOLD YA(내가 말했잖아~!)" 가 적힌 회색티를 셋이 돌아가면서 입던데,

판이 바뀌면서 셋 중에 누가 '조언자' 역할을 하고있는지 보는 재미도 쏠쏠할 듯 합니다. 

(feat. <가여운 것들> 어원비교, 은근 뭘 먹는지와 무슨색 옷을 입는지 알아보는 재미도...ㅎㅎ)

 

[챌린저스] 스쿼시팬 관점, 이름 어원 ⑮금 리뷰

https://muko.kr/6843380

 

예전에 리뷰할 때 전 이 영화가 운동섹스에 빗대었단 평을 했었는네요. 

솔직히 처음볼땐 <가여운 것들>보다 훨씬 야~하게 다가왔기에 정신못차리고 플레이?를 감상했었습니다.

그래서 스포츠 액션?시퀀스를 복기할 경황이 없었는데,

확실히 2차를 하니 테니스알못이지만 경기를 어떤 시점으로 담았는지가 눈에 보이긴 하네요.

왜 하필 테니스를 선택했는지도 알것 같구요. (점수제가 매우 특이한 운동이죠. ㅎㅎㅎ)

 

각잡고 리뷰를 하고픈 욕망이 끓어오르지만...

일단 눈앞에 쌓인 일 처리하고 한달쯤 뒤에나 가능할 듯한데, 과연 기억할 수 있을런지...

다 까먹으면 별 수 없이 vod 나올때 함 시도해봐야겠습니다. ㅜㅜ

(+그나저나 다른 여자선수 이름 기억 안나서 imbd 보고 레오 뒤마리에 인 줄 알았는데 안나 뮬러였군요? 
아아... 나중에 고쳐야겠;;; 근데 그럼 레오는 누구...?)


profile Nashira

밀리터리, 역사장르와 아드레날린+광활한 풍경+저음 사운드를 사랑하며,

건축+도시+환경, 음악영화의 글을 쓰곤합니다. 

https://brunch.co.kr/@nash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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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PIFF 2024.05.17 07:03
    그날 마지막으로 3회차 본다는게 깜박했네요.
    보니 19일전까지 미약하지만 다행히 있네요 ㅎ
  • @PIFF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Nashira 2024.05.17 16:16
    ㅎㅎㅎ 영화든 굿즈든 거의 다 내려갔겠지 했는데 계탄 기분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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