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조가 역할에 안 어울릴까봐 걱정했는데 이내 적응되고 여전사 이미지를 제대로 보여주네요.
아역 배우도 어디서 그렇게 비슷한 애를 데려온건지..성인으로 바뀔 때 너무 자연스러웠어요.
아역이 에너지 넘치게 잘 해줘서 퓨리오사의 서사가 제대로 완성됐고 영화에 더 몰입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상영 전 우유광고에 나온 박은빈과 아역들도 너무 닮아서 깜짝 놀랬습니다ㅋㅋㅋ
예고편을 미리 보고 간건 아쉬웠어요.
왠만하면 예고편 안 보고 영화 보는데 대작이다 보니 극장 말고도 보여주는 곳이 많아서...
분명 1회차인데 몇몇 장면은 2회차로 보는 기분이었어요.
돌비관에서 봤는데 선명한 화질과 소름돋는 배기음..너무 좋았어요.
수시로 나오는 차량과 바이크 소리만 들어도 이 맛에 특별관에서 보는거지..라는 생각을 합니다.
근데 대돌비는 오늘도 입구 인트로 영상을 기본 영상으로 틀어놨네요 으이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