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를 봐야 하는데 보고 싶은데
하면서 지금 계속 예매조차 못하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본 영화가 챌린저스인데 그걸 본 상영관에서 끔찍한 걸 목격했거든요. 사실 관크는 소소하게 겪고 있어서 내심 무뎌졌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날의 관크는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저랑 같은 열에 앉은 50대로 추정되는 남성분, 휴지없이 손으로 코를 휑~ 풀더니...그 콧물을...어디다 닦았을지는 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그날 저 집에 오자마자 옷 다 벗어서 세탁기로 돌렸습니다. 그리고 비교적 청소 상태 좋다는 영화관 폭풍 검색 중입니다ㅠㅠ
물티슈 들고가서 닦고 앉으면 되지 않느냐, 하는데 어지간한 오염은 물티슈로 어림도 없습니다ㅠㅠ 막 샤롯데? 이런 데로 가야하나 했는데 여긴 또 스킨십의 성지라면서요? 에혀...이상 갈 곳을 잃어버린 하소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