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작곡가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가 만들어낸 이 음악은 그의 작품이자 이름이기도 한 백조의 호수의 클래식 음악이며 거의 15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유명된 음악입니다.
그런만큼 영화에서도 많이 나왔었으며 얼마 전 까진 평범한 발레리나들의 이야기임에도 보는 내내숨막혔던 '블랙 스완'이 기억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이번 달에 개봉한 영화에 나왔으니, 그건 '애비게일'이었습니다.
애비게일은 애비게일이란 이름을 가진 어린 발레리나가 거액의 부자의 가족임을 알게 된 6명의 범죄자들이 납치를 하다 예상치도 못한 일에 처하게 되는 일을 다루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애비게일이 발레리나인 만큼 오프닝부터 위 음악이 나옵니다.
위 음악에 맞춰 발레를 하는 아역 연기는 볼만했지만, 여기까지였다면 블랙 스완이 계속 압승이었을 것인데, (아직 예고편과 포스터를 보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강스포라 자세히는 안쓰지만, 나중에 가면 엄청난 시퀀스가 나오게 됩니다. 만약 이 노래를 좋아한다면 한번 영화 관람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단, 해당 영화가 청불이기에 청불의 수위를 생각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