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남전단 미상물체? 그거 했다고 재난문자 왔는데 아직도 소름 돋네요 ㅋㅋㅋ 이 야밤에 깜놀했습니다..
이시간에 재난문자 외서 식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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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이면 이해가는데 대남전단이래서 잠깬게 넘모 억울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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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릿님에게 보내는 답글아이고.. 저도 잘 준비하고 누워있는데 식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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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란한 알람 땜에 깜짝 놀라서 순간 뭔 지진이나 재난인줄 알고 얼른 받아봤더니 참나.....
70년대 조차도 북한이 삐라 뿌리면 걍 주워서 문구류 바꿔먹을만큼 휴지쪼가리 취급이었는데
21세기인 지금 삐라 가지고 밤 11시 반에 요란하게 재난문자 보낼 일인가 싶네요.
게다가 문자에 영어안내는 "Air raid preliminary warning"만 덜렁 있던데
'공습 예비경고'라는 뜻이라 외국인들은 더 놀랐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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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Kim님에게 보내는 답글너무 안전불감증 아니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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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니님에게 보내는 답글네, 전 삐라 재난문자에 대한 제 태도는 전혀 안전불감증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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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Kim님에게 보내는 답글기사는 읽어보시고 이렇게 말씀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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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니님에게 보내는 답글
네. 이미 어제부턴가 북한이 뭔 삐라니 오물이니 하던거 알고 있습니다.
오물 뿌린적 없냐 하면 예전에 북한이 풍선에 오물 넣어서 보낸 사례도 있는데 그떄도 이렇게 큰일은 아니었구요.
참고로 군필자고 병-간부 복무까지 다 하고 나왔고 심지어 예비군 다 끝났는데도비상근 예비군으로 계속 복무중이니 소위 말하는 '안보관'은 상위급이라고 생각하고
안전 관련 신고도 잘 하고 반대로 안전 무시했다고 신고 당하지도 않고 잘 챙기고 살고 있습니다만
북한이 삐라 뿌렸다고 밤 11시 반에 알람 울리는 상황이 맞나 두번 생각해도 납득이 안되는건 어쩔수 없네요.
삐라를 두려워하지 않거나, 대남전단 살포 안내를 가볍게 여기다가큰일 나는거 아닌가 생각해도 음...전혀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우리나라가 그 정도로 위험하지도 않고
삐라가 기존 무력도발보다 더 위험하다고도 생각하지 않으며
우리나라 국민이 삐라를 재난이라고 생각할것 같지도 않아서요....
그럼 뭐 병균이나 그런거면 어쩌냐는데 군대 다녀오신분은 알겠지만
화학테러는 북한이 전쟁하자는 짓이랑 다름없어서 연평도 포격도발보다도 가능성 없는 일입니다.
그런 가능성까지 다 걱정하며 살아야 한다면 북한이 이번에 인공위성 쏘아올린것,
온갖 미사일 쏜건 다 재난문자 울려가며 살아야 할텐데 우리가 그렇게 살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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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Kim님에게 보내는 답글단순히 대남전단인지 생화학 무긴지 모르는건데 왜 삐라라고 확신하시는거죠? 재난문자에서도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라고 했습니다. 설령 그게 삐라라고 할지라도 국민들에게 위협이 될 수 있는 요소가 없다고 확신할 수 있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혹시나 대남전단을 만지거나 할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재난문자를 보낸건데 그게 왜 불만이신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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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니님에게 보내는 답글
네, 클로니님께선 저를 안전불감증이라고 생각하시는군요. 알겠습니다.
단지 전 이게 그 정도 일이 아닌것 같다고 생각한다는 댓글일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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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니님에게 보내는 답글https://muko.kr/7004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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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보 보니까 단순 삐라가 아니고 쓰레기나 오물을 담아서 보냈을 수도 있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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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물 같은거 넣어서 보낸다고 예고했었기 때문에 살포 시작한거 보고 재난문자 보냈나보네요
뭐 묻혀서 보낼지 모르니까 조심하는게 맞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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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서울살때 옥상에 삐라가 떨어져있어 여기까지도 날아오는구나 놀랐던 적이 있는데 부디 오물이 아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