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 저 사악한 인간 아니 괴물들 위로 포탄이 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영화. 슬프고 끔찍하고 잔혹하고 소름끼치고 구역감까지 느껴지는 영화. 언더 더 스킨 감독 작품이 맞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감독만의 연출로 관객을 불편하게 만드는 영화. 2024년 상반기 최고의 영화. 국내 기준 2024년은 산드라 휠러의 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