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전.. 내한 소식을 공연 직후에야 알게 되어 땅을 쳤었는데 드디어 이번엔 오픈 이틀 지나서이긴 해도 제때 알게 되어 티켓팅을 할 수 있었어요^^
주의사항에 취소수수료 부과 기한만 보여서 그 날까지만 취소하면 되나 보다 하고 2연석으로 세 번 예매를 했지요. vip석이 하나도 풀린 게 없다가 자정 가까이 되니 풀리는 자리들이 있길래 정신줄 놓고 한 건데 자리를 천천히 비교해 보며 이제 2연석 하나만 남기고 두 개는 취소하려고 했더니 아직 취소 수수료는 안 붙는데 예매 수수료는 하루가 지나서 환불이 안 된다는 걸 이제야 알았어요. 어쩐지 자정이 가까워지니 좀 풀리더라는...
제 손으로 콘서트 티켓팅 한 적이 손에 꼽기도 하고 그저 티켓팅 성공만으로도 감지덕지 하며 한 번도 취소를 안 해 봤어서 이렇게 또 알게 되네요
압도적으로 더 좋은 자리가 난다면 수수료 물고라도 재예매 하겠지만 이제는 두고 봐야겠어요
혹~시 west life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면 이번 기회 놓치지 마세요~~~
(이건 또 누구야?! 하시는 분은 한번 찾아서 노래 들어보시길요. 분명 어디서라도 들어본 노래들일 거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