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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현충일 당일날 봤더라면 더 뜻 깊었을텐데 조금 늦게 봐서 아쉬웠습니다.

 

옛날 영화라서 그런지 배우의 연기부분이나 가끔 컷편집이 아쉬운 부분 빼고는

스토리, 음악, 효과음, 폭발 장면 등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중간중간 감동적인 장면이 있는데

그때는 울컥하지 않았는데

결말에서는 뭉클하더라고요.

눈에서 눈물이 찔끔 나올려고 했어요.

 

과거에 집에서 봤을 때 기억나는 영화와

오늘 영화관에서 본 영화가 똑같은데

나이도 먹고 역사에 대해서도 더 알고 지식이 쌓이고 보니 더 감명 깊었습니다.

 

전쟁은 당하지도 말고 해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profile 아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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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감독 2024.06.09 15:49
    저도 어렸을때 보지말고 아껴둘껄요
  • profile
    EXECUTIONER2024 2024.06.09 16:08
    3년전 재개봉 당시엔 후반부 깃발부대 나오면서부터 계속 울었는데 이번엔 하나하나씩 감정이입하며 더 눈물이 나왔더라고요
  • DCD 2024.06.09 17:05
    전쟁은 하지 말아야죠
    지금 벌어지는 전쟁들도 어서 정의로운 결과로 빨리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파워핑크걸 2024.06.09 17:07
    저는 이번이 첨봄눈이었는데 오프닝부터 울었네요 음악이 진짜 사기예요
  • 인생네컷 2024.06.09 17:40
    오프닝과 엔딩씬은 진짜 눈물샘 자극 제대로죠ㅠㅠ
  • profile
    bless축복 2024.06.09 18:42
    전 결말부분 웅크린자세.그게나올때 진짜 울컥했어요.배경음악도 미쳤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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