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머님께 두 편을 보여드렸습니다.
매드맥스 보여드릴려고 예매했는데 한 편 더 보시겠다고 해서 나쁜 녀석들 4를 먼저 끊어드렸습니다.
영화보시고 어떠셨나고 여쭤보니.
나쁜 녀석들 4는 일은 큰 애가 멋있게 하는데 작은 애가 뒤치닥거리를 잘하고 웃겨서 좋다고 하시네요.
시원시원하고 헬기부터 너무 재밌었다고 하셔서 좋았습니다.
전 편을 전혀 모르셔도 확실히 즐겁게 보시더라고요.
매드맥스 보시기전에 시간이 좀 남아 팝콘이랑 음료 사드리면서 퓨리오사랑 어떻게 이어지는지 설명해드렸는데 분노의 도로 보시자마자 그러시더라고요.
이쪽 대머리들이 훨씬 멋있게 싸운다고요.
특히 이 쪽 대머리(퓨리오사)가 너무 멋있다고.
전편(?)보다 속편이 훨씬 재밌다고 하시네요.ㅎㅎ
저 번주 본 퓨리오사가 인상 깊으셨는지 맥스가 주인공이라고는 생각 안하시더라고요.
이 쪽 대머리가 누구냐고 물어보셔서 유명한 배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ㅎ
오늘 보여드린 두 편은 다 재밌게 보셔서 저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액션 명작들이 많이 재개봉하면 좋겠습니다.